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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베일 벗은 ai 확장된 iOS 11...'경악'

입력 2017-06-0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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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제공
애플이 1년에 한 번 개최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베일을 벗은 iOS 11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애플의 '새로운 능력'을 보여주고 이들에게 더 좋은 앱을 개발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WWDC를 통해 매년 업그레이드해온 운영체제 iOS를 발표하는 애플이 AI(인공지능)의 영역이 확장된 iOS 11의 기능을  마침내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향상된 iOS 11의 기능들을 다음과 같다.

- 아이메세지 : 아이메세지 앱 사용성 강화, 아이클라우드에 메세지 동기화, 용량 최적화
- 애플페이 : 아이메세지를 통한 개인간 송금기능 추가
- 시리 : 딥러닝 적용(자연스러운 목소리, 문맥 인식, 행동 예측), 번역기능 추가(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지원), 시리킷 개방, 더 많은 앱이 시리에 적용됨, 시리가 사용자의 활동을 예측함, 학습기능 보강
- 카메라 : 동영상 압축률 강화, 사진 용량 최적화, 인물사진모드 강화(저조도&손떨방&HDR), 인물사진모드 api 개방
- 사진 : 메모리에 머신러닝 적용, 라이브포토 편집 기능 강화(반복, 1장으로 합성 등)
- 라이브룩 : 새로운 컨트롤 센터 디자인
- 지도 : 데이터 강화, 네비게이션 강화(속도안내), 운전방해금지모드
- 홈킷 : 스피커 연동 추가, 에어플레이2(api도 공개), 멀티룸오디오
- 애플뮤직 : 친구들이 듣는 음악 표시, 뮤직킷 공개
- 앱스토어 : 앱심사 24시간 이내로 단축, 단계별 릴리즈 지원, 앱스토어 디자인 변경, 앱스토어 재설계
- iOS11 전반에 머신러닝 적용, 개발자는 api로 머신러닝 적용 가능
- AR : ARkit 제공

한편 개발자 베타 오늘 6일 부터 배포될 예정이고 퍼블릭 베타 이번달 말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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