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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책] 알다가도 모를 중국, 상하이의 변화와 현재를 만날 수 있는 ‘리얼 상하이’

입력 2017-06-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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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리얼상하이 평면표지
‘리얼 상하이’|도선미 지음|한빛라이프 출판|1만 6000원(사진제공=한빛라이프)

지저분한 거리와 골목, 한자투성이의 간판, 영어라고는 통하지 않는 사람들, 복잡한 교통지옥 등 중국에 대한 편견은 그야 말로 빙산의 일각이다.

 

거대한 대륙과 엄청난 인구수 등 규모 면에서나 영향력 면에서 전세계 주요 국가로 떠오른 중국은 도시마다 전혀 다른 특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상하이는 알다가도 모를 중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도시다. 그 상하이를 헤매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여행 길잡이 가 출간됐다. 

 

‘여행신문’ ‘트래비’ 등의 중국 전문기자, 내일투어 출판팀 등에서 일했던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여행콘텐츠 전문 기획사 &Story 도선미 대표가 집필한 ‘리얼 상하이’는 맛 투어의 대표격 도시인 ‘리얼 오사카 교토’에 이은 ‘리얼’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책의 모토는 ‘실용주의, 재미주의, 현장주의’다.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로맨틱 와이탄(外灘 외탄), 푸근한 올드 시티, 활기 넘치는 런민공원(人民公園 인민공원), 트렌디 포인트 신톈디(新天地 신천지), 프랑스와 상하이의 콜라보레이션 옛 프랑스 조계, 예술이 살아숨쉬는 명품거리 징안(靜安 정안) 등 상하이 명소와 지난해 개장한 디즈니랜드, 젊은 예술가들의 아지트 M50, 기이한 1933 라오창팡, 동양의 베니스라 일컫는 주자자오(朱家角 주가각) 마을, 항저주, 수저우 등 최근 각광받는 여행지나 근교 도시 등을 총망라했다.

상하이 명소 및 최근 각광받는 숨은 여행지 소개는 물론 상하이 개념도, 구역별·테마별 지도, 지하철 및 도시관광버스 노선도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담았다. 더불어 여행에 필요한 중국어 회화 카드, 최신 구역별 지도의 QR코드, 버튼을 누르면 책 속 중국어 스폿명이 복사되는 모바일 중국어 인덱스, 로컬 음식과 쇼핑리스트까지 꾹꾹 눌러 담았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 시리즈 # 즐거운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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