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정신건강 박람회 개최(대구가톨릭대 제공) |
이번 행사는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할 때 유익한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대구가톨릭대 학생과 다른 대학의 학생 등 모두 1천500여명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는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관, 체험관, 상담관 등 3개의 주제관 운영으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 정보관에서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테스트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
체험관은 아로마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관, 생명 지키기 서약서를 작성해보는 생명사랑관, 스트레스 측정을 해보는 스트레스관, 가상 음주체험과 스마트폰 중독 자가검진 등을 하는 중독관 등 다양하게 운영됐다. 스트레스관은 스트레스 측정을 하려는 학생들의 줄이 길었다.
상담관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로상담사, 정신보건전문요원 등이 배치돼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추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교내 학생상담센터와 연계하기도 했다.
경산=문진일 기자 dandi719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