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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신협 프로보노 봉사단’이 27일 여수 개도리 마을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신협)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의 전문재능을 활용한 ‘신협 프로보노 봉사단’을 발족하고 27일 여수 개도리 모전마을에서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프로보노 봉사단은 농어촌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장수사진을 제공하며 향후 이·미용, 집수리 등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2014년 10월 설립 이후 총 27회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전국의 의료 취약계층 1만2139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신협생명·신협화재의 후원으로 실시된 27일 봉사활동에는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여수참조은신협 조합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은 지난해 7월에도 전남고흥에서 마을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의료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문철상 재단 이사장은 “신협 프로보노 봉사단은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의 전문재능 통해 소외계층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린의사회와 함께 스리랑카 폴론나루와 지역 디야센포라를 방문해 약 20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호 기자 elma@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