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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마니산서 '27일' 국조 단군왕검 '탄신제' 열려

입력 2017-05-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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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_상설공연장에서_단군왕검_탄신제를_봉행하고_있다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마니산 상설무대에서 사단법인 숭조회(이사장 윤희선) 주관으로 국조 단군왕검의 탄신제를 봉행한다. [사진제공=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마니산 상설무대에서 사단법인 숭조회(이사장 윤희선) 주관으로 국조 단군왕검의 탄신제를 봉행한다.

강화군은 매년 음력 5월 2일이면 (사)승조회의 주관으로 마니산에서 탄신제를 봉행하고 있으며, 가뭄 해소 등 온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염원해 왔다.

올해로 4387주년을 맞는 이번 단군 탄신제는 이상복 강화군수가 초헌관을 맡고, 윤재상 강화군의회의장과 전태일 강화교육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게 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덕신고등학교의 모듬 북 공연과 단군의 의미를 주제로 한 현장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관광객을 위한 음복례가 치러진다.

한편,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뿌리 찾기가 유행인 가운데 ‘홍익인간’의 단군사상이 주목을 끌고 있다. ‘25시’의 작가로 알려진 게오르규는 31년 전인 1986년 프랑스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군의 통치이념에 대해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법률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강화=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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