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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저건 사용 경찰, 네티즌…“쓰라고 지급된 무기를 사용한 게 왜 논란이 될까요?”

입력 2017-05-2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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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저건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경찰이 밤늦은 시간 공원에서 소란을 피운 10대 청소년을 테이저건을 사용해 검거해 과잉진압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교생 A(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0시 12분께 오산시의 한 공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다가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당시 경찰은 전기충격기능이 있는 테이저건을 이용해 A군을 제압했다.

사건 직후 A군은 SNS에 테이저건을 맞는 영상과 상처를 입은 사진 등을 올려 과잉진압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ean****) 진짜 오랜만에 시원한 경찰이다.” “(lina****) 테이저건이 그나마 행사할 수 있는 물리력에서 가장 약한 거 아니냐? 그럼 경찰이 주먹질이라도 하라고???????” “(sw9s****) 테이저건 경찰님 무조건 1계급 특진시켜주세요” “(arms****) 무력진압이 필요할 때 인명 피해 없이 제압하라고 지급된 게 테이저건인데 쓰라고 지급된 무기를 사용한 게 왜 논란이 될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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