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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서울대치과병원, '궁금한 혀 질환' 무료공개강좌 외

입력 2017-05-23 07:00 | 신문게재 2017-05-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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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궁금한 혀 질환' 무료공개강좌

사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오는 25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궁금한 혀 질환”을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혀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거울이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 상태의 변화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지만 혀 자체에도 여러 다양한 질환이 나타난다. 구강점막 표면에는 뚜렷한 변화를 발견할 수 없지만 혀나 입술, 입천장 부위가 화끈거리고 아픈 경우, 혹은 입안에 불덩이를 문 것 같은 느낌이나 증상으로 여러 병원을 내원하여 보았으나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암이 아닌가 걱정하는 환자를 종종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구강작열감 증후군이라고 하며 구강내과 전문의의 평가와 치료를 필요로 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와 함께 구강작열감 증후군과 같은 다양한 혀 질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남병원, 요실금·전립선비대증 강좌

s_서남병원_5월_건강_강좌(최종)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이화홀에서 ‘요실금 및 전립선 비대증 극복하고, 자신 있게 외출하기!’ 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교수가 ‘요실금 및 전립선 비대증의 전반적인 이해’에 대해 강의, 2부는 희망숲심리상담센터 이민희 소장이 ‘가치 있는 노년기, 행복한 우리 삶’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대표전화 1566-6688 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 및 건강관리 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다음 건강강좌는 7월 ‘대상포진의 공포, 시기 적절한 예방접종으로 통증 굿바이!’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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