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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非 외무고시 출신 국제기구 전문가

입력 2017-05-21 15:47 | 신문게재 2017-05-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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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강경화 UN사무총장 정책특보. (연합)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경화(62)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은 10년 이상 유엔에서 활동한 국제기구 전문가다.

한국 여성으로서는 유엔 최고위직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메사추세츠대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외교통상부 국제전문가로 발탁돼 외교부와 인연을 맺은 이후 홍순영 외교통상부 장관 보좌관을 지냈고, 외교부 역대 두 번째 여성 국장(국제기구국)이 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유엔에서 활동을 시작해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공사참사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고등판무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차장보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당선인 인수인계팀의 팀장을 맡았고, 능력을 인정받아 사무총장 정책특보로 임명됐다.

안준호 기자 MTG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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