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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e-북포털 북큐브 |
최근의 웹툰 시장은 많은 플랫폼들로 인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등 웹툰 작가들의 몸값도 오르고 있다.
하지만 1인 제작 시스템의 한계와 플랫폼과의 수익배분 문제 등으로 인해 작품 퀼리티의 하향 평준화가 가속화 되지만 메가 히트 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란 더욱 쉽지 않은 상황에서 북큐브의 공모전 개최 소식에 업계와 웹툰 작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북큐브 웹툰 기획팀을 총괄하고 있는 김태원 팀장은 “웹툰에서 그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가 가지는 가치다.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토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며 이에 북큐브에서는 독자들에게 검증 받은 인기 원작 소설들을 웹툰화 하는데 당분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유명 소설을 웹툰화 된 ‘스윗스팟’(보이시즌 작|비하인드)의 경우 3화까지 무료로 오픈 및 7월부터 본격적인 유료 연재를 시작할 예정이며, 또 다른 유명 작품인 ‘마귀’(모스카레토 작|비하인드)는 올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제1회 북큐브 로맨스/BL 웹툰 공모전’의 공모대상 원작소설 5작품은 북큐브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타사와는 다르게 1~2화는 완성본, 3~4화는 콘티로 제작해 참가 신청서와 함께 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21일까지이며, 수상작 발표는 9월 21일이다.
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