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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 '음모론' 중심에 서다...네티즌들 "정품 쓰라는 경고" " 뭔가 냄새가 난다"

입력 2017-05-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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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
이번 랜섬웨어, 워너크라이(Wannacry) 공격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급하게 보안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진화 작업에 나선 가운데 '음모론'에 휩쓸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14일 SMB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MS17-010) 패치를 발표했지만 아직 업데이트하지 않은 전세계 PC들이 감염돼 피해에 노출되고 있는 것.

워너크라이는 '구형'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파일 공유에 사용되는 서버 메시지 블록(SMB) 원격코드의 취약점을 노렸다. 이에 기업 네트워크 내에서 스스로 확산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kwfk****정품 쓰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경고 인가" "heym****마이크로 소프트 회사에서 새버전 사라고 일부러 퍼트렸나 의심된다" "gniy****윈도우 xp말고 돈 더내고 상위레벨쓰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의도?" "domi****마이크로소프트는 웃고 있다. 감염되면 윈도우 새로 깔아야 한다" "dint****불법으로 다운로드된 윈도우 하위 버전만 걸린다는게 뭔가 냄새가 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랜섬웨어, 워너크라이(Wannacry)는 첨부파일 등을 통해 감염되는 기타, 다른 랜섬웨어와 달리 네트워크만 연결되면 빠르게 전파되는 경향을 보인다. 한국어를 포함한 28개 언어를 지원해 비트코인 결제를 유도하고 있으며 어설프게 보안 프로그램을 가동하면 재가동 메시지가 뜨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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