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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무수석에 전병헌,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사회수석 김수현

입력 2017-05-14 15:48 | 신문게재 2017-05-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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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병헌 정무수석·하승창 사회혁신수석·김수현 사회수석이 14일 청와대 대브리핑실에서 인사발표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무수석비서관에 전병헌(59) 전 민주당 원내대표, 사회혁신수석비서관에 하승창(56)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수석비서관에 김수현(55) 전 환경부 차관을 임명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비서실 추가인선을 발표했다.

국회 및 정당과 소통하는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된 3선 국회의원 출신의 전병헌 비서관은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 최고의원을 역임했으며 문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전략본부장을 맡았다.

시민사회와의 소통, 지역 및 사회의 혁신활동을 수렴할 사회혁신수석에 선임된 하승창 수석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을 지내고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이번 대선에서 문 대통령 선대위 사회혁신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보건복지와 주택도시, 환경 등 사회정책 전반의 정책보좌를 담당하는 사회수석에는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이 선임됐다. 그는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과제 비서관·국민경제 비서관·사회정책비서관을 거쳐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도시정책 분야 전문가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사회정책 분야에서 구현해 줄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민정수석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인사수석에 조현옥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초빙교수, 홍보수석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선임한 바 있어 앞으로 정책실장과 일자리수석·경제수석 인사만 남겨놓게 됐다.

안준호 기자 MTG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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