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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05-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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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는 11일 대전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박항서 플랜비스포츠 이사장의 모습. (사진제공=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1일 대전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와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및 스포츠를 통한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은 프로축구 은퇴선수들의 전문성과 신협의 인프라를 연계해 소외계층 아동 및 신협 조합원 자녀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협동심, 사회성 함양을 돕는 공헌사업이다.

제1기 축구교실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연수원에서 개최하며,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신협재단은 플랜비스포츠를 신협패밀리쿱(Family coop)으로 선정해 소외아동을 위한 교육·복지사업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 날 협약식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신협이 추구하는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사회성과 리더십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비스포츠는 은퇴 축구선수들의 재사회화를 돕고 유소년 축구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2002 한일 월드컵 수석코치를 역임한 박항서 감독이 이사장을 맡아 2016년 10월부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박항서 리더십 축구교실’ 운영해오고 있다.


김진호 기자 elm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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