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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전국 비바람에 천둥·번개…황사로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7-05-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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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세먼지 '나쁨'<YONHAP NO-3421>
서울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 양화지구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산책을 하고 있다.(연합)
금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비바람과 함께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이날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해5도 지역은 새벽부터 낮 사이 한때 비가 온다.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상됐다.

전남과 경남 등 남부지방에는 5∼10㎜, 제주도에는 비교적 많은 10∼40㎜의 비가 오후까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가 오지만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역시 비 영향을 받지 않고 다시 짙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전날 밤부터 이날까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일시적으로 바뀔 수 있다.

기상청은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침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은 곳이 있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곳곳에 끼고, 남해 상과 동해 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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