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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연석회의 공동의장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민생 대통령이길 기대"

입력 2017-05-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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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연석회의 공동의장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연석회의 공동의장은 제19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가 힘든 삶을 살아가는 가맹점주 등 자영업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광 공동의장은 “새 대통령은 약자의 편에 서서 상인의 목소리,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민생 대통령이길 기대한다”며 “모든 상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생업에 전념하며 맘 놓고 장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이 공동의장은 자영업자의 권리 강화를 위해 “가맹사업법상 인정된 사업자단체구성권과 거래조건 협의권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집단적 대응권 부여해야 한다”며 “신속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권과 처분권·조정권 등을 광역지자체장에 이관하고 전속고발권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먹고 살기 힘든 상황에서 카드 수수료율이 너무 높아 자영업자들이 큰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일반 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도 대형가맹점주와 같은 수준인 1%대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공동의장은 “치솟는 상가임대료에 가맹점주들이 크게 힘들어하고 있는 만큼 새 정부는 현재의 임대료 인상상한율을 9%에서 3%로 낮춰 상가임차인 보호를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연석회의 공동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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