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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병무청, 정확한 학생예비군 자원관리 위해 관내 대학과 협조

22개 대학, 3만여 명의 학적보유자 명부 대조!

입력 2017-05-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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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병무청, 정확한 학생예비군
인천병무청이 예비군 자원관리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대학과 협조해 상반기 핵생예비군 자원 정비를 실시했다<사진 인천병무청 제공>
인천병무지청은 예비군 자원관리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대학과 협조해 상반기 학생예비군 자원정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원정비는 인천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안산시, 광명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에 소재하는 22개 대학의 협조를 받아 학적보유 사항과 예비군 편성자료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개월 동안 총 3만여 명의 자원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대학교를 휴학 또는 졸업하거나 수업연한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예비군에 대해서는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에서 제외 처리하고 학생예비군으로 편성함으로써 추후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가 발송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학생예비군으로 편성된 사람들은 학습권 보장을 위해 병력동원훈련소집에서 제외하며, 그 해에는 지역 또는 직장예비군 중대에서 실시하는 향방 기본훈련 8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 및 지역 예비군 부대와 지속적으로 협조하여 예비군 자원에 대한 정확한 자원정비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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