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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쏟아지는 악플에…“살인적 욕설과 비하 조롱은 자제해 주시길”

입력 2017-05-0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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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사진=장제원 SNS)

 

 

장제원 의원이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쏟아지는 악플을 견디지 못해 SNS를 탈퇴했다.

지난 2일, 장제원 의원은 “아무리 비난을 해도, 아무리 욕설을 하시더라도 그것마저도 저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했고 가능한 많이, 빨리 답글을 제 스스로 달았고 어떠한 문자폭탄에도 핸드폰 번호를 바꾸지 않고 많은 답변을 드렸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SNS상에서의 조롱과 욕설은 소통을 막습니다. 때론 유명인들이 인터넷 댓글을 보고 자결한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 같기도 합니다.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서라도 살인적 욕설과 비하 조롱은 자제해 주시길 다시 한 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제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3석보다 더 작아진 바른정당에서 유승민 후보가 생사고락을 함께 할 리더십인지 근본적인 의구심이 있었다. 유 후보가 단일화 주장에 당을 흔드는 것이라고 말할 때 실망감이 컸다”라며 바른정당을 탈당한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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