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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EU 정상회의서 브렉시트 협상 가이드라인 확정

입력 2017-04-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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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사진은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EPA=연합)

 

영국을 제외한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오는 29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확정한다.

EU가 협상 가이드라인을 확정하면 오는 2019년 3월 29일까지 2년 기한으로 진행될 브렉시트 협상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을 넘게 된다.

앞서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영국이 EU에 탈퇴 방침을 공식 전달한 이틀 후인 지난 3월 31일 협상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하고 27개 회원국에 이를 통보했으며 이후 회원국별로 협상 가이드라인을 검토해왔다.

한편, EU는 협상 가이드라인을 채택한 이후 브렉시트 협상에 나서기 전인 오는 5월 말까지 브렉시트 협상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한 협상 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onlin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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