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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황하나 결혼설, "맞다 vs 아니다"… 진실은?

입력 2017-04-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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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황하나

 

JYJ 박유천의 예비 신부가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인 황하나(28) 씨로 알려진 가운데 당사자 간의 입장이 엇갈려 어느 것이 사실인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하였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씨제스 측은 일부 언론에 “예비신부가 황하나 씨가 맞다”고 확인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이 황하나 씨와의 결혼 소식을 인정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황하나 씨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이를 부인하고 있다.

황하나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다. 나 좀 그만 내버려두면 안 되나. 진짜 상처가 크다”며 “나에게 일 년 전 부터 사귀던 남자가 있었고, 온라인 쇼핑몰을 하는군요. 저도 몰랐던 저의 이야기들”이라는 글을 남기고 현재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남양유업 측도 이번 결혼설이 회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황하나 씨의 어머니는 홍두영 명예회장의 막내딸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여동생이다. 그러나 남양유업 측은 여동생 일가가 현재 경영에 일절 참여하고 있지 않으며 지분도 없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hj030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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