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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리스틴(유하, 레나, 로아, 예하나, 시연, 성연, 나영, 은우, 결경, 카일라) 데뷔 앨범 'HI! PRISTI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프리스틴이 수록곡 '블랙 위도우'(Black Widow) 무대를 멋지게 선보였다.
프리스틴은 영어 단어 'Prismatic'의 '밝고 선명한'과 'Elastin'의 '결점 없는 힘'을 결합한 것으로,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와 의미를 담은 걸그룹이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였던 임나영과 주결경을 비롯해 Mnet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101'의 참가하며 이름을 알린 멤버 유하(강경원), 레나(강예빈), 로아(김민경), 정은우, 박시연,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예원, 성연, 카일라까지 총 10인조로 이루어진 걸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멤버들과 '플레디스 걸즈'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아온 프리스틴은 데뷔가 가장 기대되는 걸그룹으로 손꼽혀 왔다.
데뷔 앨범 'HI! PRISTIN'은 'Power&Pretty' 콘셉트로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긴 매력을 앨범에 담았다. 타이틀곡 'WEE WOO'는 청량하면서도 활기찬 팝과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펑크가 결합한 곡으로, 프리스틴의 아름다움과 에너제틱함을 유감없이 뽐낸다. 수록곡 '블랙 위도우'는 하드하고 어두운 느낌이 돋보이는 업템포 스타일의 노래다. 이 밖에 앨범 인트로곡인 'Be the Star'와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정을 다채로운 사운드로 담은 'Running', 어쿠스틱 트랙 'Over n Over', 지난해 6월 프리 데뷔 싱글로 발매했던 'WE'까지 총 6곡을 데뷔 앨범에 담았다.
한편, 프리스틴은 데뷔 타이틀곡 'WEE WO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