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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문재인 안희정에 “노무현 죽었을때 이미 폐족됐어야 할 대상” 원색비난

입력 2017-03-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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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간사, 쌀값 관련 당정협의<YONHAP NO-1831>
김태흠 의원(가운데)이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를 원색 비난했다. (연합)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를 원색 비난했다.

한국당 원내지도부는 14일 회의에서 문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특히 김태흠 의원은 “지금 민주당과 일부 언론이 우리 당을 친박 정당, 적폐 대상이라고 표현하는데 문 전 대표, 안희정 지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죽었을 때 자기들이 죽던지, 이미 폐족이 돼야 했을 대상들이 나라를 이끌고 가겠다는 생각으로 대선 주자에 나왔다”고 비난했다.

이채익 의원은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등을 거론하면서 “도 넘는 위협이 계속됨에도 야당은 중국에 일언반구 안 하면서 우리 정부를 향해 사드 배치 결정을 다음 정권에 넘기라고 우격다짐 식으로 정권을 다 잡은 양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 국민이 대안 없이, 상대국에 대해 말을 못 하고 내부에 총질하는 야당에 절대는 정권을 안 맡길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5주년을 앞두고 배포한 별도 논평에서도 “문 전 대표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야권 정치인들은 한미FTA 체결과정에서 광장의 광풍과도 같은 분노를 퍼뜨리면서 국익 훼손에 앞장섰던 과오를 깊이 반성하는 것이 먼저”라고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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