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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작은도서관 책 낭독회 지원사업' 진행

입력 2017-02-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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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2.15책낭독 행사 사진
김해시는 마을 공동체 속에서 책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작은도서관 책 낭독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책 낭독회는 지역주민에게 생활권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에서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53개소이며, 참여를 원하는 곳 중에서 심의를 거쳐 30개소 정도를 선정한다. 지원 내용은 책 낭독회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며 작가와의 만남, 독서동아리 발표, 도서관 후원의 밤 행사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김해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15일 화정글샘도서관에서작은도서관 관계자 60여명(관장, 실무자, 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워크숍을 개최하여 사업의 이해와 프로그램 구성에 필요한 풍성한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독서코칭 전문기관인 (주)행복한상상의 김민영 이사가 “낭독회, 어떻게 기획할 것이가?”라는 주제로 낭독 프로그램의 기획방법, 낭독회 시연, 낭독회 실습 및 코칭의 총 3부로 나누어 강의를 진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마을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수준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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