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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인천 화장품 어울의 새로운 뮤즈로 ‘배우 박세영’이 함께한다.

앞으로 2년간 활동, 해외시장 공략 등 글로벌 브랜드 도약

입력 2017-02-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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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_어울_모델_사진
인천 공동브랜드 어울의 화장품이 새로운 뮤즈로 배우 박세영 을 선정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의 공동브랜드 어울(Oull)의 화장품이 새로운 뮤즈로 배우 박세영을 선정 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어울(Oull)이 지향하는 이미지와 부합된다는 판단에 따라 배우 박세영을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시는 어울의 해외시장 공략 등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인지도와 인성 등을 두루 겸비한 뮤즈를 찾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했다.

실제로 모델발탁과 함께 진행된 광고촬영에서 박세영은 광채 피부와 아름다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적극적이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 관계자들을 흡족하게 했다.

박세영 또한 인천시가 우수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선정해 공동브랜드로 마케팅 지원을 한다는 브랜드 취지에 크게 반색했으며, 전속모델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된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세영은 2012년 SBS 뉴스타상을 거머쥐며 ‘내일이 오면’, ‘적도의 남자’, ‘사랑비’, ‘신의’, ‘학교 2013’에 이어 ‘내딸 금사월’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 2년간 어울(Oull)을 대표하는 뮤즈로 박세영을 선정한 만큼 국내외 온오프라인 광고를 비롯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어울(Oull)은 인천시와 화장품 제조사가 어울려 진심을 담은 화장품 공동브랜드로 지난 2014년 론칭 이래 현재까지 약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올 해는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중국, 태국, 알제리 등 해외시장공략을 강화 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번 박세영과의 동행이 향후 어울(Oull)의 브랜드 성장과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뷰티산업을 8대 전략산업중 하나로 지정해 그 대표주자로서 화장품 공동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인천내 화장품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말 220여개사로 늘었으며 매출은 약 20% 이상 상승하는 등 명실 공히 뷰티메카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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