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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 중부캠퍼스 공유사무실 입주자 모집

입력 2017-02-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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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층의 창업 및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중부캠퍼스 내에 조성된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공유사무실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층의 창업 및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중부캠퍼스 내에 조성된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6일 개관하는 중부캠퍼스는 서울의 두 번째 50플러스캠퍼스로 옛 한국산업인력공단 건물을 리모델링한 복지타운의 지하 1층~지상 4층에 있으며 50+세대의 인생재설계를 돕는 교육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24일까지 주민등록 혹은 사업자등록 주소지가 서울인 40~69세 시민을 대상으로 공유사무실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중부캠퍼스 1층에 있는 공유사무실은 단체를 위해 마련된 개별사무실과 개인용인 개방형 공유공간으로 이뤄져있다.

개별사무실은 창업한 지 2년이 안되거나 현재 창업을 준비하는 단체·개인이 대상으로 모두 61.06㎡ 면적을 4개 단체가 이용할 수 있다.

개방형 공유공간은 예비 창업가, 공익 활동가, 프리랜서를 비롯한 개인에게 제공되며 모두 107.93㎡ 면적에 30석의 개방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공유사무실 입주자에게는 △업무 공간 △사물함·복합기 등의 사무 집기 △공동시설인 회의실과 휴게 공간 △경영 실무 부문의 전문가 특강 △컨설팅 등의 지원이 주어진다.

월 사용료는 입주 사무실은 10만원, 개방형 공유공간은 3만원이다.

주민등록 혹은 사업자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인 40~69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식은 재단 혹은 서울시50+포털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혹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10일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주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최초 계약일로부터 최장 2년 안으로 연장 가능하다.

이와 관련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창업에 관심 있는 50+세대들의 이해·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 중부캠퍼스에서 사전 설명회를 열 방침이다.


신태현 기자 newt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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