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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적십자회비 모금률 도내 최고

목표대비 130% 달성, 4년 연속 1위

입력 2017-01-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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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불황과 지역경제 위축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급속도로 줄어든 가운데 홍성군의 ‘사랑의 온도’가 충남도내 1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군이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실시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통해 2017년 1월 31일 기준으로 목표액인 9750만 원을 초과한 1억 27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대비 130%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충남도 평균모금 목표달성률 77%의 모금 실적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로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일궈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지난해 충청남도 2016 대한민국 지역복지 2개부문 대상 수상,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A등급 획득 등 58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홍성군민에게 정유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낭보다.

김석환 군수는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등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준 10만 군민들께 감사하며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 실현에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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