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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조윤선 예쁜 여동생" 발언 사과...누리꾼들 "사건의 중요성을 더 깊게 인지해야" "김의원의 성장통이라 생각"

입력 2017-01-2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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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조윤선
사진=국회방송 방송화면 캡쳐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이 조윤선 전 장관을 "예쁜 여동생"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잘못했다. 더 세게 사과하라면 사과할게요"라며 "문구를 알려주시면 그렇게 말할게요"라고 말했다.

 

앞서 22일 김경진 대변인은 광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열린 '강철수와 국민요정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구속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예쁜 여동생"이라고 지칭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에 그는 "사고 자체가 구시대적인지 모르지만, 예쁜 여동생이란 표현이 머릿속에 자연스레 들어있어서 표현한 것"이라며 "기사와 인터넷 댓글을 보니 예쁜 여동생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시대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의 사과에 누리꾼들은 "사건의 중요성을 더 깊게 인지 하셔야 할 것 같네요(iris****)" "김경진의원의 성장통 아닌가 생각한다.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shin****)" "논란이 될만한 발언이라고 생각 안한다(hyun****)" "참 쿨하시네요. 솔직한 모습 좋네요(siaw****)"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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