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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 이윤지에 냉대 "내가 언제까지 해결해줘야 돼?"

입력 2016-12-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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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율1
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캡쳐

'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이 이윤지에게 하윤주와의 관계를 숨기기 위해 까칠한 모습을 보여줘 긴장감을 높였다.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박승우) 29회에서는 서석진(이하율 분)이 임은희(이윤지 분)에게 김자경(하연주 분)과의 관계를 숨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임은희는 김자경의 엄마(송옥순 분)와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를 본 박복애(김미경 분)는 불같이 화를 내며 임은희를 집으로 데려왔다.

 

임은희는 이런 박복애의 극단적인 태도에 의문을 가지며 서석진에게 "도대체 어머니가 왜 그런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서석진이 임은희에게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했다. 서석진은 "자경이와 내가 학교 동창이었다"며 "그 때 엄마들끼리 사이가 안 좋았어서 그런다"고 답했다.

 

임은희는 이런 서석진의 대답에 "어머니도 참 왜 그러시냐"고 물었고 이에 서석진은 버럭 화를 냈다. 서석진은 박복애를 의심하는 임은희의 모습에 "내가 언제까지 중간에서 해결해야 되냐"며 박복애와 김자경의 엄마에 대한 질문을 차단했다.

 

서석진이 김자경이 아들 서하윤의 엄마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임은희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 임은희에게 어떤 태도를 취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하율은 전 연인에 대한 후회와 어머니에 대한 반항심, 새로운 인연에 대한 죄책감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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