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원, 국내 유일의 청국장 전문점 '청순3.9' 선봬

청순 3.9.(사진=효소원)

발효식품 전문 기업 효소원이 토종 청국장균을 활용한 국내 유일의 청국장 전문점 청순3.9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청순3.9는 효소원의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토종 청국장균을 직접 배양해 순수 청국장을 제조하고, 이를 사용해 만든 다양한 종류의 청국장 찌개와 생청국 덮밥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주요 메뉴의 가격을 3900원으로 낮게 책정해 가성비를 살렸으며 순두부 찌개류와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구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순3.9의 청국장은 일반 청국장과 달리 균을 순수 분리 배양, 청정 Clean-Room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일반균이 제외돼 쾌쾌한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노란콩뿐만 아니라 병아리콩, 렌틸콩, 서리태를 발효, 다양한 청국장 찌개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 토종 청국장균으로 만든 일본식 낫토 덮밥을 연상케 하는 생청국 덮밥도 청순3.9의 별미로 손꼽힌다.

청순3.9 관계자는 “콩을 청국장으로 발효시킬 경우 소화흡수가 잘되고 콩에 함유된 영양성분이 훨씬 증대된다”며 “청순3.9는 20년 간 발효식품을 전문으로 만들어온 효소원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국장을 제조하는 발효균까지 직접 관리하는 유일무이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순3.9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가맹 10호점까지 가맹비를 50% 할인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hj030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