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이슈&이슈

'이정현 장 지진다', "언행일치 보여주시길"부터 "지지합니다"까지 누리꾼들 해학적 반응 잇따라

입력 2016-12-10 00:0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이정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9일 가결된 가운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장 지진다' 발언이 영화평론가 허지웅의 풍자 등 온란인상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30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야 3당의 탄핵 추진 합의에 대해 "실천도 하지 못할 일들을 함부로 한다"며 "그 사람들이 그걸 실천한다면 제가 뜨거운 장에 손을 넣고 지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지금까지 야당은 국민과 기자들 앞에서 실천하지 못할 거짓말들을 많이 했다. 또 며칠 뒤에 말 바꾸는지 안 바꾸는지 장지지기 내기 한 번 하자"고 말했다.

 

이러한 이 대표의 발언 이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박근혜 탄핵안이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가결되자 온라인상에는 각종 패러디물부터 풍자가 깃든 반응까지 잇따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현님은 언행일치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oja*****)". "이정현님~ 지지는거 지지합니다(nad*****)", "한다면 하는 사람이고 약속을 어길사람 아니라고 믿습니다. 꼭 인증샷 부탁합니다.(hy_*****)"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패러디의 사전적 의미는 특정 작품의 소재나 작가의 문체를 흉내 내어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수법. 또는 그런 작품을 뜻한다.

 

온라인 뉴스부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