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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가 급속도로 늘어가는 가운데 특히, 청년층과 50~60대의 부채가 크게 늘고 있어 가계부채 절감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60세 이상 가구주의 빚은 전년 동기대비 8.6% 늘어난 1인당 478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은퇴 후 생계부담으로 자영업에 뛰어든 고령층의 부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오포세대로 불려지는 젊은 층의 경우, 구직난과 소득의 제자리걸음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 내집마련을 하다 보니 사회 시작 초기부터 대출금이 쌓여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신캥거루족, 하우스푸어, 렌트푸어 등 신조어를 종합하면 결국은 집으로 귀결된다. 하우스푸어나 렌트푸어는 내 집을 가지고 있거나 어쨌든 '내집마련'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신캥거루족이나 오포세대는 아예 '내집마련'을 포기한 사람들로 현실의 벽이 너무나도 높기 때문이라는 게 통계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시중은행별 금융사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기지:맵 (http://momap.co.kr 1544-7453) 관계자는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소득 중 세금, 공적연금, 사회보험 등을 제외한 것)은 371만원이며, 현실적인 소비지출을 고려하면 월평균 가구 흑자액은 120만원으로, 내 집 마련에 드는 기간은 약 38년 6개월이 걸린다. 전 연령층에 걸쳐 주택대출을 포함한 부채는 발생하지만 이제는 그 부담이 청년, 미혼 층에도 크게 작용하는 시점으로 포기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취업에 성공해도 높은 월세 등의 부담으로 인해 취업자의 53.2%가 부모에게 생활비를 의지하다 보니 이른 정년으로 인한 실직, 경기불황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소득감소 속에서도 50~60대는 지속적인 부채 증가 요인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은퇴 후 자영업 등으로 경제활동을 해 나가는 고령층이 이자가 높은 제2금융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비중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으로 60대 자영업자의 대출 가운데 제2금융권 비중은 66.2%나 됐고 50대는 61.6%로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재무건전성이 점점 악화하고 있다며 경고를 보내고 있다.
모기지:맵 (http://momap.co.kr) 관계자는 “금리 인상으로 고령층, 저소득층, 은퇴 가구,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가계부채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이들의 경우 소득 대비 상환 부담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세난까지 심하다 보니 불가피하게 내 집 장만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미 금리 인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현시점에서는 가급적 서둘러 은행별 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해보는 것이 필요하며, 기존 유지중인 주택 담보대출을 보다 나은 조건으로 갈아타기 하여 부채부담을 낮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내 집 장만 또는 가계부채 절감을 위해 금리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KB국민은행/KEB하나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농협/SC은행 등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보험사(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농협생명 농협손보 동부화재 교보생명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의 경우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리가 정해지는 만큼 여러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 또한 고금리 대출을 이용중인 고객이라면 주택아파트 등의 담보대출 갈아타기와 관련한 전문가 상담이 우선이다.
그 외 가계부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후순위담보대출, 저축은행담보대출, 개인사업자대출, 담보대출한도/추가대출/거치기간/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대출, 전세자금대출조건, 전세보증금/전세퇴거자금/주택구입자금/아파트매매/대환대출/모기지론/부채통합대출은 물론 다세대, 빌라, 신축빌라, 상가, 주거용오피스텔, 모텔담보대출 상담을 개인정보 유출 없이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다.
정현수 기자 jhs@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