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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유이, 완벽한 대리인으로 이요원 대신 미팅에...“아빠한테 잘해드려”

입력 2016-12-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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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캡쳐

 

불야성에 출연하는 배우 유이가 다시 한 번 만능 변신의 면모를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 5회에서 이세진(유이 분)은 서이경(이요원 분)을 대신해 협회 미팅에 참석했다.

 

이날 세진은 지름길로 간다는 서이경의 말을 듣고 이후 대리인으로 미팅에 대신 참석하게 됐다. 그는 탁(정해인 분)을 당황하게 할 정도로 당당한 행동으로 협회장에 드러섰다.

 

손의성(전국환 분)과 협회 회원들이 이경을 건방지다고 비난하며 그가 재무이사직에서 해임됐음을 전했다. 이를 듣고도 세진은 흔들림 없이 협회 돈을 횡령하거나 그러면 짤릴 수 있지 않냐며 의성의 아들 손기태(박선우 분)를 암시했다.

 

결국 의성이 이경을 만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 미팅은 마무리됐다. 이런 것도 모르고 기태는 세진에게 짤렸다고 전하러 가야하지 않냐고 능청스럽게 물었고 세진은 진작 짤린 건 대표님 아닌가요라며 손마리(이호정 분)에게 아빠한테 잘해드려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유이는 첫 회부터 이세진이란 인물이 가진 다양한 성격, 위장에 능한 모습을 선사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순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이세진과 그런 그가 위장한 당당한 대리자로서의 모습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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