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이슈&이슈

232만 촛불 속 한영애...누리꾼들 "잠자는 하늘님이여, 조율 한 번"부터 "위로의 힘 있더라"

입력 2016-12-04 11:3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한영애2
(사진=팩트TV 방송화면캡처)

가수 한영애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6차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해 노래로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무대에 올라 시민들 앞에 섰다. 또“여러분 지치지 마십시오. 1000년의 어둠도 촛불 하나로 바뀔 수 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잠자는 하늘님이여, 조율 한 번 해주세요" 워낙 좋아하는 한영애 노래지만 지난밤 촛불집회에 딱 맞는 메시지. 마지막 "조율 한 번 해냅시다!"에 글썽글썽... 촛불시민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푹 쉬십시오.(jk_s****)",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seo*****)", "민중을 위로하는 힘이 있더라.(kko*****)"등 감격어린 반응과 다양한 견해를 표했다.

 

한편 한영애는 이날 '갈증', ' 나라 내 겨레', '홀로 아리랑', '조율' 등 네 곡을 불렀고 집회 참여자들도 합창으로 입을 모았다.

 

온라인 뉴스부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