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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소통·소셜미디어'시상식서 3관왕 차지

입력 2016-11-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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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3일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차지한 KT ‘올레’의 페이스북 메인화면. 사진=KT
KT가 ‘제9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비롯해 3개 부분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T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종합 대상,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 디지털콘텐츠 대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에 해당하는 ‘미래부 장관상’은 KT의 ‘olleh(올레)’가 차지했다. KT는 ‘올레’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의 장점을 살려 생소한 통신 서비스를 트렌디하게 녹여낸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재미와 정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분석했다.

KT는 그룹 차원의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4개의 그룹 SNS 채널을 개설, 젊은 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가 시상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과 ‘디지털콘텐츠 대상’을 동시에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지목된다.

KT가 진행중인 ‘#청춘해 캠페인’의 긍정적인 반응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청춘氣UP토크콘서트’를 필두로 지난 3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오프라인 행사와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전국 각지의 젊은이들을 만나고 있다. KT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소통이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 박영락 협회장은 “KT는 다양한 채널과 운영전략을 통해 SNS 소통경쟁력을 향상시켰다”며 “SNS 소통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온 시상식의 방향성과 KT의 SNS 운영전략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수상의 이유를 밝혔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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