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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카드뉴스, 이젠 누구나 만들수 있어요! '타일'

[스낵컬처] 카드뉴스 제작툴 '타일'

입력 2016-11-23 07:00 | 신문게재 2016-11-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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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제작 프로그램 ‘타일’ 홈페이지. (사진제공=타일 홈페이지 캡처)

 

카드뉴스가 중요한 소통 수단으로 자리잡자 언론사·홍보사들은 별도의 인원을 채용해 카드 뉴스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로봇이 뉴스를 쓰는 시대가 온 것처럼 카드뉴스를 만드는 전문 회사가 등장한 것에 이어 글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디자인이 되는 프로그램까지 등장했다.

카드뉴스 제작툴 ‘타일’은 스타트업 회사 투블루의 작품이다. 텍스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카드뉴스를 디자인해주는 웹 서비스로 포토샵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도 쉽게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디자인도 다양하다. 이용자는 여러 디자인 샘플 중 카드뉴스 내용에 맞는 것을 선택하고 텍스트를 입력하면 된다. 또 다른 장점은 시간이다. 보통 카드뉴스는 내용보다 디자인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타일은 디자인이 자동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1~2시간 걸릴 작업을 30분 내로 줄일 수 있다. 단 별도의 비용을 내야 하는 유료 서비스다. 개인은 9900(25장 제한), 스타트업 2만 9700원(150장 제한), 기업 5만 9400원(300장 제한) 등 해당하는 요금을 월 단위로 결제해야 한다.

직접 만드는 것이 어렵다면 제작대행이 하나의 해결책이다. 대표적인 곳이 제이디미디어다. 기업 홍보 및 보도자료 배포 전문 기업 제이디미디어는 언론과 마케팅에 적합한 카드뉴스를 제작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제이디미디어는 “일반 텍스트 보도자료를 사진이 포함된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자료로 전환 하면 약 10배 이상의 홍보 효과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제작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업체와 개인들이 있어 작성 대행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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