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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웹드라마 순위가 궁금하면 '컨스TV'로

[스낵컬처]

입력 2016-10-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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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웹드라마 순위를 제공하는 ‘컨스TV’ 홈페이지. (사진제공=컨스TV 캡처)

 

웹드라마 전문 소개 사이트 ‘컨스TV’는 바로 이때 도움이 된다. 사이트는 현재 웹드라마를 볼 수 있는 네이버 TV캐스트와 다음TV팟 조회수를 취합해 매주 웹드라마 순위를 매긴다. 이는 월간, 누적 순위로 다시 집계된다. 그 덕분에 사람들은 최근 작품뿐 아니라 과거의 것까지 인기 있는 작품을 골라 볼 수 있다.

컨스TV에 따르면 현재 주간 순위 1위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남주, 조동혁, 밴드 FT아일랜드의 송승현 등이 출연한 ‘수사관 앨리스 시즌2’다. 범죄 수사와 코믹을 결합한 작품으로 전 시즌에선 식품 관련 사범을 추적했다면 이번엔 마약 및 불법 약물 사건을 쫓는다.

2위는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 김슬기가 출연한 ‘퐁당퐁당 LOVE’다. 이는 MBC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웹드라마 형식으로 선 공개 후 TV로 방영됐다. 그 뒤 3위부터 5위는 각각 ‘초코뱅크’, ‘매칭소년 양궁부’, ‘게임회사 여직원들’가 기록했다. 작품은 컨스TV 내 링크를 통해 바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웹드라마 관련 뉴스도 꾸준히 업데이트된다.

컨스TV 관계자는 “네이버와 다음 동영상 플랫폼에서 드라마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작품별 조회수만 제공하고 있다. 작품 순위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순위와 함께 웹드라마별로 검색해야 알 수 있던 개별 정보들도 컨스TV 내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컨스TV 지난해 10월 만들어졌다. 이곳은 웹드라마 ‘러브인메모리’, ‘아는 사람’, ‘수사관앨리스’ 등을 제작한 컨버전스티브의 모회자 디지털씨앤엠에서 만든 사이트다. 컨스TV 관계자는 “현재는 순위제공 위주로 서비스되지만 향후 컨스TV가 지향하는 것은 웹드라마 플랫폼이다. 앞으로 이곳에서 신규 웹드라마가 소개되고 인기 작품이 공유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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