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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네티즌 ‘티파니 퇴출해라’ 서명인원 만명 넘었다.

입력 2016-08-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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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7 14;55;15
다음 아고라 캡쳐

티파니 욱일기 논란이 이틀이 지났지만 더욱 거세지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티파니 연예계 퇴출운동까지 전개되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서는 ‘SNS에 일본 전범기 올린 티파니, 연예계 영구퇴출과 추방’이라는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이 게시물만 현재까지 8600명이 넘는 인원이 서명했다.


2016-08-17 15;12;38
다음 아고라 캡쳐

청원베스트에 올라온 6개의 청원 중 티파니 논란과 관련한 청원은 4개로 서명인원을 합치면 현재까지 만명이 넘는다.

청원을 제안한 글쓴이는 “유럽에서 하켄크로이츠를 함부로 사용했다가는 형사 처분도 가능하다”며 거세게 비난했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자 게시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욱일기 게시’에 분노한 시청자들이 티파니의 하차를 요구하며 탄원하고 있는 것. 아직 KBS측도 뚜렷한 입장을 내보이지 않은 상태다.

한편 티파니는 광복절 하루 전 날인 14일에 일장기와 욱일기를 개인 SNS에 게시하며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이 후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성의없다’는 비난여론에 다시 휩싸인 바 있다. 현재는 소녀시대 전원이 SNS를 중단한 상태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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