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사회 > 사건 · 사고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입력 2016-06-27 08:2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3차 공판 마치고 나오는 이주노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49·본명 이상우)가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진은 지난 4월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 중인 가운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서 열린 3차 공판을 마치고 나서는 모습.(연합)


90년대를 풍미한 인기 그룹 ‘서태지와 이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49·본명 이상우)가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오전 3시쯤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양모(29)씨와 박모(29)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씨가 술에 취한 채 다가와 뒤에서 끌어안았고, 이를 피했으나 재차 접근해 강제로 신체 일부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이씨를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