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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10세기 약탈 유물 '석관 덮개', 고국 품으로

입력 2016-06-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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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east Egypt Antiquities <YONHAP NO-4260> (AP)
(AP=연합)

 

21일(현지시간) 두 개의 고대 이집트 석관(sacrophagus) 덮개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날 카이로의 이집트 국립박물관으로 귀환한 석관 덮개는 기원전 10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집트에서 영국 런던, 또다시 이스라엘로 보내지며 약탈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2012년 예루살렘의 한 골동품 거래상의 가게에서 발견됐다. 이날 문화재청장 할레드 엘-아나니는 “상형문자와 그림으로 장식된 형형색색의 목재 커버로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이스라엘 경매에 나왔고 이집트·이스라엘과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의 협력 조치로 이집트로 귀환했다”고 전했다.

권예림 기자 limmi@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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