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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증권사 CMA 비교… 수익률·수수료·카드 최강은?

NH투자증권·삼성증권, 체크·신용 카드 연계 기본적 혜택 제공
미래에셋증권, 온라인 이체 수수료 무료…유안타증권, 편의점 출금 수수료 면제
미래에셋대우, 주식 매매 수수료 할인…신한금융투자, 연 이율 최고 7.15% 제공

입력 2016-06-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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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A(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만들기로 한 유 사원은 주요 증권사 지점과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며 정보를 모았다. 유 사원은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의 CMA를 비교해 가입하기로 했다.

 

△ NH투자증권 ‘QV CMA’  

NH투자증권 증권카드(CMA)

 

NH투자증권에서는 ‘QV CMA’를 만들어 주식에 투자하거나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QV CMA를 결제 계좌로 등록하면 카드 대금, 통신료, 보험료 등을 자동으로 낼 수 있다.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은행 CD(현금자동지급기)·ATM(은행업무자동화기기) 등을 통해 입·출금과 이체를 할 수 있다. 체크카드는 NH농협·롯데와 연계됐다.

 

 미래에셋대우 ‘쿠폰CMA’

미래에셋대우쿠폰CMA

 

미래에셋대우에는 ‘쿠폰CMA’라는 상품이 있다. 펀드, ELS(주가연계증권)·DLS(파생결합증권), 채권, 랩, 신탁, 퇴직연금 등 금융상품 투자 금액을 포인트로 산정해 쿠폰으로 바꿔준다. 

 

주로 RP(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하며 기본 수익률 연 1.40%를 준다. 1% 우대 수익률 쿠폰을 2개 쓰면 최고 연 3.4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주식 매매 수수료 할인 쿠폰 3만원 짜리 2개를 쓰면 월 최대 6만원 주식 매매 수수료를 할인 받는다. 체크카드는 신한·롯데, 신용카드는 신한·IBK·외환과 연계됐다. 

 

 

 미래에셋증권 CMA

 

CMA

미래에셋증권 CMA를 통해 공과금을 자동 납부하면 온라인 이체 수수료를 안 내도 된다. 


자동 이체 10만원 이상 등록·입금, 자동 대체 출금 10만원 이상 거래, 펀드 10만원 이상 매수, 당사 예약 이체 10만원 이상 거래, 급여 이체, CMA 1개월 평잔 10만원 이상일 때에도 온라인 이체 수수료 면제다.

신규 고객(최대 3개월)과 우수 고객, 법인 고객, 단체 계좌는 조건 상관없이 무료다.


 삼성증권 CMA 

 

삼성증권 CMA 기본 수익률은 연 1.35%다. 이 계좌로 △급여 또는 공적연금이 월 50만원 이상 들어오거나 △카드 대금 및 보험료, 공과금을 자동 납부하면 1.55%포인트를 더 얹어 연 2.90%의 금리를 준다.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기본 수익률보다 2.05%포인트 높은 연 3.4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우대 수익은 CMA 잔고 500만원 한도로 6개월 동안 제공된다.

체크카드는 삼성(엔터테인먼트형·마일리지형)·롯데·신한·KB, 신용카드는 삼성(신세계애니패스포인트·신세계쇼핑플래티늄)과 연계됐다. 

 

 

 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 

 

신한금융투자 CMA 20160601

신한금융투자는 6월 30일까지 ‘CMA R+ 체크카드’를 새로 만든 투자자에게 현금을 돌려주고 있다. 

 

발급일로부터 다음 달 말까지 카드로 7만원 이상 쓰면 1만원 돌려준다. 


신한금융투자 CMA 기본 수익률은 연 1.35%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연 2.35~7.1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일상에서는 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 최대 30% 할인, CGV 온라인 예매 7000원, GS칼텍스 리터당 40원 캐시백, 백화점·온라인쇼핑몰 최대 5% 캐시백 등 혜택이 있다.


 유안타증권 ‘W-CMA’ 

 

유안타증권 ‘W-CMA’를 쓰면 편의점에서도 수수료가 무료다. CU(씨유)의 BGF캐시넷, 세븐일레븐의 롯데ATM에서 돈을 찾을 때 수수료를 안 내도 된다.

체크카드는 상품별 혜택이 다르다. ‘LIFE+체크카드’는 편의점, 대형마트, 영화관,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소셜커머스, 티켓링크 프로야구, 통신 등 이용료를 깎아준다.

‘CMA+체크카드’는 카드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연 5% 추가 수익률을 캐시백으로 준다. ‘STOCK+체크카드’는 주식 약정 금액별로 카드 사용 금액의 최대 1%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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