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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선택 4.13] 원유철 당선자 "새누리 과반 확보 실패…공천이 원인"

입력 2016-04-1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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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당선자<YONHAP NO-0149>
제20대 총선 경기 평택갑 지역의 원유철 당선자가 13일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연합)

 

20대 총선에서 경기 평택갑에 출마해 당선된 새누리당 원내대표(53)가 13일 “새누리당의 과반 확보 실패는 공천과정에서의 실망스러운 모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원 당선인은 “유세 과정에서 국민들께 (공천에 대해) 사과했으나 국민의 마음을 바꾸지 못했다”며 “다시 한 번 열심히 일 해보라는 무거운 명령으로 알아듣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0대 국회에선 계파와 파벌이 없고 민생(民生)을 챙기는 용광로 같은 새누리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 의정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민생과 친서민을 위한 새누리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뛰는 국회, 일자리를 만드는 국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 당선인은 당선소감에 대해선 “현재 평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 국책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뜻을 겸허히 새기고 ‘더 뜨겁게 그리고 더 낮은’ 자세로 평택을 함께 가꾸어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원 당선인은 이번 제20대 총선 당선으로 현역 5선 의원 대열에 합류했다.

김진호 기자 elm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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