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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 모였다, 온스타일 생방 리얼리티 '채널 AOA'

온스타일 디저털 생방송으로 제작
개별 활동 많은 AOA 전원 출연
12일 7시 첫방송

입력 2016-04-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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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가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채널 AOA’에 출연한다. (사진 제공=CJ E&M)

 

그룹 AOA가 디지털 생방송이란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온스타일 채널에서 선보이는 ‘채널AOA’는 방송 당일인 화요일 AOA가 직접 참여한 3~5개 클립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선공개 된다. 이후 오후 7시에 AOA가 다시 나와 tving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방송한다.

이런 형식은 올해부터 온스타일이 선보이는 ‘온스타일 LIVE’ 포맷으로 MC 김영철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기부티크’를 시작으로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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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의 멤버 설현. (사진 제공=CJ E&M)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채널AOA’에는 모처럼 멤버 전원이 참석했다.

 

AOA는 설현, 초아를 중심으로 유독 개인 활동이 많은 그룹 중 하나다. 

 

오랜 만에 다같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설현은 “개별 활동이 많아서 같이 숙소 생활을 해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지가 않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다같이 활동도 하고 멤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좋았다. 리얼리티를 통해서 꾸미지 않은 우리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초아도 “AOA로 보여주는 리얼리티가 세 번째다. 하지만 대본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정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찬미는 “프로그램을 하기 전에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이번에도 재미있을 거로 생각해 잔뜩 기대 중이다”고 이야기했다.

프로그램 연출은 맡은 이준석 PD는 “걸그룹 문화를 많이 좋아한다. 그중 AOA는 개인 활동이 많았다. 예능 활동 등을 지켜보면서 이들의 매력을 많이 느꼈다. 내가 봤을 때 AOA 멤버들이 순하고 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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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의 멤버 초아. (사진 제공=CJ E&M)

이날 이 PD는 스스로 AOA덕후를 자청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AOA 멤버들이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더라. 함께 촬영하면서 AOA덕후가 된 것 같다. 현재까지 3번 정도 촬영을 했다. 남은 촬영 동안 AOA의 치명적인 매력을 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뷰티, 패션, 여행 등 매회 다른 주제를 가지고 AOA의 생활을 전한다. AOA의 모든 일상이 담긴 ‘핑크 서버’를 스튜디오로 옮겨와 그녀들의 일거수일투족,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가감 없는 토크가 펼쳐진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냐는 물음에 설현은 “요즘 날씨가 정말 좋다. 동물원이나 놀이동산에 소풍을 가고 싶다. 놀이기구도 타고 싶다. 무엇보다 잔디에 돗자리 깔아놓고 여유를 즐기고 싶다”는 소박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민아는 “내가 직접 운전을 해서 벚꽃을 보러 가고 싶다”고 전했다. 찬미는 “아이돌이 아닌 다른 직업군을 체험하는 것”을 소망으로 꼽았다.

‘채널AOA’는 12일 오후 7시 tving과 네이버로 생중계 되며 이날 밤 12시엔 채널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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