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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국제 표준화 위한 'ITU 한·중·일 CTO 자문회의' 개최

입력 2016-03-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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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속한 한·중·일 주요 통신·장비 사업자 및 연구기관 CTO(최고기술경영자)들과 함께 5G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및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기술개발을 위한 ‘2차 ITU 한·중·일 CTO 자문회의’를 KT 우면동 연구개발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을 비롯해 이재섭 ITU 표준화 총국장과 NTT, KDDI,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사업자와 삼성, NEC, 화웨이, 후지쯔 등 장비제조사의 CTO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선 ‘5G’, ‘IoT’, ‘오픈소스’ 국제표준화를 위한 핵심영역에서 표준 요구사항을 정립한 선언문이 채택됐으며 ITU에서는 이 선언문을 바탕으로 향후 표준화 방향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앞으로 5G는 단순히 이동통신만의 기술 진화에 머무르지 않고 오픈소스 생태계를 바탕으로 IoT 등 차세대 통신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KT는 ITU에서의 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한·중·일, 나아가 글로벌 통신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인 기자 mkibrd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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