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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길선미-길태미'의 같은 포즈 다른 느낌

입력 2016-01-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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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1

 

 

배우 박혁권이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압도해 화제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제작 뿌리깊은나무들)에서 길태미와 길선미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혁권이 1인 2역의 쌍둥이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간혹 드러나는 길태미와 길선미의 똑같은 행동에서 캐릭터에 따른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같은 듯 다른 1인 2역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는 박혁권에게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극중 길태미의 죽음 이후, 현재 길선미로 열연하고 있는 박혁권은 검을 뽑거나, 같은 표정을 짓는 등 길태미와 같은 행동을 보일 때에 길태미와 길선미 사이에 미묘하게 다른 차이를 두며 소름 끼치도록 완벽한 연기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름끼치는 배우’, ‘저런 연기가 가능해?’, ‘길태미랑 길선미는 확실히 다르다’, ‘대한민국의 보물 배우’, ‘명품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박혁권이 길쌍둥이 연기를 하게 돼서 참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혁권이 길태미에 이어 길선미로 활약하고 있는 SBS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최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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