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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조혜련 "박명수, 나 좋아한다고..."

입력 2015-12-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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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1


복면가왕 조혜련 복면가왕 조혜련

복면가왕에 출연한 조혜련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조혜련은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출연진과 함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던 중 "1998년도에 나와 함께 '울 엄마'라는 코너를 했던 박명수가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했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당황한 박명수는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그건 다 일자리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그랬던 거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명수 형이 아직도 (조혜련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다. 형한테는 누나가 미쓰에이 수지 아니야"라며 놀렸고, 조혜련은 "지금도 사실 박명수가 날 살짝 아까워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처)

최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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