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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모바일 미디어 커머스 우먼스톡

크라클팩토리 김강일 대표

입력 2015-11-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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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와 커머스가 융합된 국내최초 미디어커머스 우먼스톡

다양한 콘텐츠가 양산이 되고 다양한 뷰티 제품의 홍수 속에서 국내 최초 모바일 미디어 커머스를 도입한 크라클팩토리의 김강일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가지고 있는데 판로가 없는 회사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며 "우먼스톡은 입점업체 브랜드 한하여 영상제작과 연예인모델료를 지원해주는 유통정책으로 좋은 뷰티 제품을 가진 업체들의 입장에서 동등하게 마케팅 리소스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는 점을 강조했다. 

연예인이 소개하는 뷰티 제품을 최저가로 만날 수 있는 우먼스톡.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어 모바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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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클팩토리 '우먼스톡' 김강일 대표 (사진제공=이뉴스코리아 이승진 기자)

▲ '우먼스톡' 모바일 미디어 커머스는 무엇인가?

크라클팩토리는 '우먼스톡' 이라고 하는 모바일 뷰티 홈쇼핑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연예인이 직접 출연해서 화장품을 소개, 메이크업 팁, 노하우를 주고 영상을 통해서 뷰티 제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뷰티전문 미디어 커머스이다. 

쉽게 말하면 홈쇼핑이랑 비슷한 개념인데 홈쇼핑은 TV, 우먼스톡은 모바일로 소비자를 만난다. 비슷한 플랫폼이 해외에는 이미 시작됐는데, 국내에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우리의 가장 큰 특징은 좋은 뷰티 제품을 가진 입점업체가 들어오면 공짜로 영상을 제작해준다. 연예인 섭외 및 출연 비용, 영상제작비용까지 우리가 모두 부담하는 대신 타 사이트보다 최저가, 한정수량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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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지 도플갱어 메이크업을 선보인 배우 기은세 (사진제공=이뉴스코리아 이승진 기자)

▲ 국내 최초 도입을 시도한 계기와 그것을 통해 기대한 효과는?

처음에는 모바일 상에서 커머스는 어떻게 변해갈지 고민을 했다. 결국 콘텐츠가 중요해진 시대에서 이미지 보다는 동영상을 통해서 손쉽게 모바일 안에서 브랜드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해외에 이미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콘텐츠 기반의 커머스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물론 후발주자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비용을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 제가 연예기획사 출신인 만큼 네트워크 기반이 되어서 콘텐츠 제작비용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에서 선점할 수 있었다. 

후발주자가 생긴다 해도 그 업체가 지속적으로 연예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있다. 결국 후발주자가 생길수록 우리는 선두주자 입장이기 때문에 선구자로서의 역할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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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할로윈 메이크업을 선보인 배우 문지인 (사진제공=이뉴스코리아 이승진 기자)

▲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첫 번째 목표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가지고 있는데 판로가 없는 회사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현재 상당히 많은 브랜드가 입점이 되어있다. 

그들은 연예인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데 그 역할을 우리가 도와주고 싶다.

두 번째 목표는 콘텐츠에 자막을 입혀서 영상콘텐츠가 해외에서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각 나라마다 플랫폼을 만들어서 대한민국의 모든 브랜드는 우먼스톡을 통해서 진출시키는 글로벌 커머스를 만드는 것이 최종 꿈이기도 하다. 내년 상반기 안에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진출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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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스톡' 콘텐츠 제작 과정 (사진제공=이뉴스코리아 이승진 기자)

회사 이름이 크라클팩토리이고 서비스명이 '우먼스톡'이다. 회사 이름인 크라클은 '크레이지'와 '미라클'의 합성어이다. 

'기적을 만들어주는 공장'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고 미친 듯이 일해보자는 취지이고 저는 대표이사란 직함보다 ‘공장장’이란 직함이 더 좋다. 

그 취지에 부합해서 제가 일하는 스타일이 스피드를 추구하는 편이다. 빨리 한다고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망설이면 사라진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려면 스피드 있게 행동으로 옮겨야한다는 주의이다. 

콘텐츠의 힘이 커진 요즘. 스피드 있는 행동과 판단으로 국내 최초 모바일 미디어 커머스 '우먼스톡' 의 무한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복 · 이승진 기자 enews@enew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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