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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약초, 건강을 건강할 때 미리 준비하자

이레약초 이종언 대표

입력 2015-11-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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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년들이 모여서 약초로 제품을 만들고, 홍보하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제품 판매 뿐 만아니라 영등포 독거노인과 노숙자분들을 위한 한방차 무료 나눔과 쌀기부 등 봉사활동도 한다.

이번에 ‘201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사회봉사공로대상’을 수상과 ‘부천시 대한민국오늘문화대상’에서 ‘최고기업경영대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화두에 오른 이레약초 이종언 대표.

그를 만나 이레약초 스토리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레약초 이종언대표
이레약초 이종언 대표 (사진제공=이뉴스코리아 권희정 기자)

▲ 이레 약초 소개

이레약초라는 브랜드를 갖고 있고 8년차 된 청년 기업이다. 큰 회사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지역 특산물이나 농산물, 건강관련 된 제품들을 농민들이나 농협을 통해 매입을 해서 소비자들에게 좀 더 저렴하고 좀 더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회사이다.

약초를 일일이 끓여 먹으면 굉장히 번거롭고 불편한 부분이 있지 않은가. 특히 요즘과 같이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시간상 여건상 어렵다. 이것을 먹기 좋게 환(丸)으로 제조해서 대형마트나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부터 온라인 유통까지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금현재 건강에 좋은 제품으로 24가지 정도가 출시되어 있고, 이 제품들로 8년 동안 많은 분들에게 약초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 ‘이레’ 의 의미가 따로 있는가

‘이레’는 기독교적 의미로 예비된 축복이란 뜻이다. 우리 이레약초가 지금부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지만 예비된 축복을 받고 있는 기업이고 나아가 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가 들어있다.

또, ‘이레’가 준비하다란 뜻도 있다. 고객들이 아프지 않게, 지금 건강할 때 미리 미리 준비하고 챙긴다 라는 의미로 보면 된다.  

이레약초
이레약초 (사진제공=이뉴스코리아 권희정 기자)

▲ 환(丸)으로 만든 특별한 이유

우리나라 고려시대 때부터 환(丸)이 있었다. 물론 지금의 환 보다는 좀 더 컸었지만. 환은 약초를 분쇄를 해서 물이나 액을 넣고 뭉치는 것이다. 

임금이 지방 행사를 갔을 때 내의원에서 갑자기 임금이 뭘 먹다 체하거나, 감기증상이 있거나, 몸이 안 좋을 때 급하게 처방 하는 것이 바로 환이었다.

환을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고, 환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전통 환을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리고,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 

제약회사가 시중에 만들어내는 약들이 많지 않은가. 그건 일시적으로 효과는 있지만 점점 우리 몸에 면역력이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이 있다. 일반 화학제품이 아닌 우리나라 천연 제품으로 천연 환을 만들었다.


▲ 다른 동종 업체와 차별성을 말한다면

우리 제품들의 함량이 굉장히 놓다. 일반 적으로 다른 업체들이 만든 제품들을 보면 함량이 70~80% 정도임에 반에 우리 제품은 95~100% 함량으로 만들었다. 원료그대로 사용했다고 보면 된다. 이건 업계에서 우리 밖에 없는 거다.

처음에 왜 모두들100%로 만들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원가 부분에 있더라. 원가가 많이 들어가니 가격이 오르고 가격이 오르니 소비자들은 사는 게 부담이 되는 그런 구조로 바뀌더라.

그래서 우리는 함량을 높이되 가격은 높이지 않고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다른 타사 보다 경쟁이력 있다.

또한, 제품의 대한 디자인도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인식이 전통 약초라고 하면 보수적이고 좀 세련된 느낌이 않지 않은가. 

그런데 우리 제품에 삽입된 그림을 보면 국내 혁필화1호 화가가 직접 그렸다. 그림만 봐도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게끔 좀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을 했다.

특히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게 신경을 써서 디자인 했다. 그래서 선물하기에도 용이하다.


▲ 앞으로의 목표

다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 직원들도 나도, 그리고 우리 제품을 먹고,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레약초’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믿음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국내 시장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서 해외 쪽으로 중국이나 유럽, 동남아 쪽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내년에는 수출을 조금 더 집중해서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이 제품들로 하여금 나중에는 건강차(荼) 카페를 만들어서 우리 제품과 다양한 차도 다 같이 먹으러 올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이재복 · 권희정 기자 enews@enew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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