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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내 몸에 힐링을 선물하는 방법

목동 비움채 뷰티아비스 고경선 대표

입력 2015-11-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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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단순하게 돈버는 목적으로 일을 시작했으나 이일을 하면서 고객의 얼굴과 몸이 자신의 손에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수많은 고객들을 만나면서 ‘아 사람의 몸이라는 것이 정말 재미있는 거구나.’란 생각을 하게 됐고, 어느새 18년째 피부 관리 샵을 운영하고 있다는 뷰티 아비스 고경선 대표.

본 기자가 방문 했을 때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과연 제대로 인터뷰를 진행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했었다.

어렵게 시간을 낸 고대표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힐링 피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비움채전경
비움채 전경 (사진제공=이뉴스코리아 최은지 기자)

▲뷰티아비스란 어떤 곳인가

피부관리 전문 샵으로 업체 이름 비움채 와 같이 비우고 채운다의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피부는 몸이 가장 건강한 상태가 가장 예쁜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순환위주의 테크닉으로 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도 여기에 오면 ‘순환이 되는 구나’하고 말한다. 가볍게 릴렉스 될 수 있게 풀어주고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업체에서 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차별성은

대표적으로 하는 것은 얼굴과 등 관리다. 얼굴 같은 경우는 동안 관리라고 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짜서 진행을 하는데 좀 특별한 점은 머리를 집중적으로 많이 풀어준다.

다른 곳과는 다른 테크닉을 구사하며 고객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테크닉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얼굴을 케어할 때 딥티슈 마사지로 기존에 피부를 튕겨서 하는 마사지가 아니다. 

또한 마사지 크림을 사용하지 않고 세럼, 에센스를 사용하고 (등과 같이 고가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 들을 위한 셀프 피부 관리법

기본적으로 스트레칭을 자주 할 것을 권한다. 몸이 얼굴 형태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일에 치이고 집안일에 치여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모든 것이 얼굴로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절한 스트레칭으로 뭉쳐있는 근육이나 긴장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마사지를 자주 하는 것인데 머리마사지라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잡아당기는 식의 작은 동작만으로도 얼굴에 차있는 내압도 빼고 얼굴에 오는 문제점 같은 것도 해결이 가능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는 것이다. 화장품의 가격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에게 최적화 된 화장품을 찾는 것만으로도 기본적인 피부 관리는 됐다고 본다.


▲앞으로의 목표

꾸준히 해오던 대로 해갈 것이다. 그래도 작은 목표가 있다면 고객들 입에서 “아, 거기 가면 편안해.” 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목동 이라는 곳이 되게 번화가이기도 하지만 은근 주택가가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소문이 잘 난다. 고객들 입에서 나오는 긍정의 말들이 많이 퍼져 목동 에스테틱하면 떠올 릴 수 있는 대표적인 에스테틱 샵이 되었으면 한다. 

또 하나는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아갈 때 본인 주치의를 찾듯이 피부 주치의가 되고 싶다.

예를 들어 작은 뾰루지가 하나 올라 왔을 때에도 ‘아, 원장님한테 물어봐야지’ 라며 개개인 적으로 주치의에게 상담하고 물어오듯 피부트러블이나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스스럼없이 물어봐 줄 수 있는 피부 주치의를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많이 배워야지 않겠나.(웃음)

이재복 · 최은지 기자 enews@enew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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