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5일 (왼쪽부터)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백창선 이사,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담당 안병선 상무, 군산소방서 박진선 서장, 한국안전인증원 김창영 이사 등 2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안전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 인천공장과 올해 7월 창원공장에 이어 이번 군산공장까지 국내 생산 사업장 3곳 모두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며 방재안전에 관해 정부 공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군산공장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500여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
공간안전인증은 국민안전처 감독, 한국안전인증원 주관으로 사업장의 소방안전시설과 안전경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자율 안전인증제도로 안전경영, 소방안전, 위험물안전, 건축방화안전, 전기·가스·기계안전, 피난·자연재해안전 등 6개 부문 총 238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작년 12월 기준 전국 128개 업체가 공간안전인증을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은 생산현장의 위험요인을 현장 직원들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위험요인 자기관리’ 활동으로 이번 인증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안병성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담당 상무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군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투자와 예방, 관리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