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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경리, 음란성 포스터 작성자 고소

입력 2015-10-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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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경리
나인뮤지스 경리 (사진제공=스타제국)

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이 경리의 이미지를 활용한 음란성 홍보물을 게시한 작성자를 고소했다.

스타제국은 5일 “지난 달 23일, 경리의 이미지를 활용한 모 대학교 축제의 음란성 홍보게시물과 관련해 당사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온오프라인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모 대학 주점은 경리의 란제리 화보를 바탕으로 ‘벗기고 싶은 돼지 껍데기’, ‘식기 전에 빨리 먹어줘 불닭’, ‘모텔까지 나를 부축해줘 부추전’ 등 선정적인 문구를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포스터를 제작한 학과의 학회장은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사진 및 여러 참조를 쓴 것에 대해 사죄 말씀 올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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