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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제1회 상주동학축제 개최

동학교당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위해

입력 2015-08-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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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상주동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상주동학축제’가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상주 은척면 상주동학교당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된 상주 동학교당기록물 1425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것으로, 상주 동학교당 유물의 역사적 위상과 민족 자산으로서의 귀중한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생명·인간·평화 존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동학교당 테마 미로찾기, 청수 소원빌기, 동학가사 낭송회, 동학복식 페스티벌, 동학연극, 동학축제 길놀이, 동학아리랑 소리공연, 빈막 축제, 학술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은자골 빈막(빈대떡+막걸리) 축제에 참가하는 관람객 모두에게 상주 은자골 막걸리의 깊은 맛과 빈대떡, 각종 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보존된 상주동학교당 유물은 동아시아 근대사의 첫 단추라 할 수 있을 정도의 값진 보고로서 상주의 자랑이자 세계인의 보배”라고 강조했다.

상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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