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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대규모 매입한 자사주, 소각되지 않아"

입력 2015-07-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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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대해 “매입한 자사주는 소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대해 “매입한 자사주는 소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3일 2분기 실적발표 직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이 같이 말하며 “유통시장에 유통 물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자사주 매입은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주가가 급락해 상당히 저평가된 상황이다.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매년 자사주 취득을 전제로 하고 있지는 않다. 회사의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자금여력이 충분할 때 주주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에는 향후에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서는 “배당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정책은 있지만 환원 정책을 구체적으로 내놓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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